제077호. 네가 그리함은 어찜이뇨

지금은 신약 시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가 구약 시대의 경우처럼 병에 걸린다거나 가난해진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보편의 원리는 아닙니다. 병에 걸리고 사고를 당하며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등의 것들 그 자체가 무조건 하나님의 징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더보기

제076호. 생명 공동체로서의 구원

그런데 이렇게 지상에서 전투에 임해 있는 교회가 승리의 행진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필요한 요소들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때 성도들이 한 몸으로 굳게 연합하고 일치단결하는 일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교회는 함께 몸을 이루고 있는 성도들끼리 한 몸으로 철저하게 연합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 일치성은 먼저 예수 그리스도와의 일치성을 전제하는 것이고, 이에 근거하여 성도들끼리의 더보기

제075호. 믿음, 그 쉽고도 어려운 개념

어떤 사람들은 “나만 잘 믿고 살아가면 되지, 굳이 교회에 속해서 사람들과 이렇게 저렇게 얽힐 무슨 필요가 있는가!” 하면서 줄곧 스스로 독립군 노릇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이것보다는 조금 발전된 형태로 “우리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성경공부하고 기도하고 전도하면 되지, 반드시 교회를 이룰 필요는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부류로는 특정 선교단체들, 어떤 기도원들, 일부 직장 더보기

제073호. 불의로 우상을 숭배하는 죄

사실 현대 교회가 은근한 우상 숭배에 빠져 있는 죄의 형태와 모습은 다양할지라도 그렇게 되는 원인은 딱 하나로 마치 공식처럼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표면상으로는 항상 하나님을 앞세우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의 탐심을 쫓는다 하는 공식입니다. 물론 미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부족할 경우 실수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기관이기에 스스로 더보기

제072호. 불의로 이웃을 타락시키는 죄

교회는 항상 ‘책임감’이라고 하는 문제와 붙어 산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해야겠습니다. 앞에서 ‘유인하여 ... 동참하도록 .... 감염시켜 주는 것’ 등의 표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즉 이것은 ‘자신이 불의로써 구축한 영광이 다른 자들의 부러움을 사게 됨에 따라, 그 다른 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길을 따르게 하다가, 결국에는 함께 망하는 죄’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니까, 더보기

제071호. 불의로 자신의 아성을 건축하는 죄

지금은 많이 정리가 되었지만,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소위 ‘무인가 신학교’라고 하는 말이 많이 회자되었습니다. 무인가 신학교란 국가로부터 인가를 받지 못한 학교이다 하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학교를 졸업해봤자 정식으로 학사(Bachelor’s degree)가 된다거나 석사(Master’s degree) 또는 박사(Doctor’s degree)가 되지 못합니다. 한국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에 군소 교단들이 더보기

제070호. 불의로 이익을 취하며 즐기는 죄

그러면 교회 사역의 합법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에는 그러한 인본주의 운동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게끔 구조적으로 모순에 빠져 있는 실례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즉 지금 제시하는 실례 때문에 사실상 가짜 교회일 수밖에 없는 형편이면서도, 이제 진짜 교회인양 행세하고픈 마음에 사로잡혀 결국에는 위선의 열매를 만들어 낼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교회의 직분 체제를 더보기

제069호. 불의로 불로소득을 취하는 죄

하나님께서는 우상에게 바친 제물조차도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자유와 남용 사이의 경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고전 14:40). 기독교 신앙에서 좌측으로든 우측으로든 지나쳐서 좋은 것은 없습니다. 대충 중용(中庸)의 입장을 취하자는 어줍잖은 주장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더보기

제068호. 성신의 인도와 성도의 사역의 일치성

그러면 여기서 계속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성도가 자신에게 배당된 교회의 지체 자리에 확신 있게 선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것 역시 성신의 인도와 성도의 사역의 일치성과 관련되기 때문에 잘 이해해야 합니다. 성도가 자신에게 배당된 지체의 자리에 정당하게 서서 확신 있게 생활해 나간다는 말의 의미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제정하신 질서 체제를 잘 받들어  더보기

제067호.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중심의 구원

이상 살펴본 삼위일체 하나님의 경륜적 구속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 중심성을 띠고 있다는 점을 크게 주목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성자이신 여호와의 사자가 사탄의 기소에 맞서 자기 백성을 변호했고, 그리하여 사탄을 책망하시는 여호와의 판결을 끌어냈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대표하여 여호와의 도와 규례 준수를 명령했고, 장차 성취되게 될 삼위일체 하나님의 경륜적 구속 역사를 예언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