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9일 (SUN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18주차 (46-49문답) 묵상

제46문답: 그리스도의 하늘 승천 (WSC 28)
[질문]'하늘에 오르셨고’라는 말로 우리는 무엇을 고백합니까? [대답]그리스도는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땅에서 하늘로 오르셨고(막 16:19; 눅 24:51; 행 1:9),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거기에 계시며(롬 8:34; 엡 4:10; 골 3:1; 히 4:14; 7:24-25; 9:24), 장차 살아 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마 24:30; 행 1:11).

제47문답: 신자들과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 (No Parallel Question)
[질문]그렇다면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는 그리스도의 약속은 어떻게 됩니까(마 28:20)? [대답]그리스도는 참 인간이고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의 인성으로는 더 이상 세상에 계시지 않으나(마 26:11; 요 16:28; 17:11; 행 3:21; 히 8:4), 그의 신성과 위엄과 은혜와 성신으로는 잠시도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마 28:20; 요 14:16-18; 16:13; 엡 4:8, 11).

제48문답: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연합 (WSC 21)
[질문]그런데 그리스도의 신성이 있는 곳마다 인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리스도의 두 본성이 서로 나뉜다는 것입니까? [대답]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신성은 아무 곳에도 갇히지 않고 어디나 계십니다(사 66:1; 렘 23:23-24; 행 7:49; 17:27-28). 그러므로 신성은 그가 취하신 인성을 초월함이 분명하며, 그러나 동시에 인성 안에 거하시고 인격적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마 28:6; 요 3:13; 11:15; 골 2:9).

제49문답: 그리스도의 승천이 주는 유익 (WSC 32)
[질문]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심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줍니까? [대답]첫째, 우리의 대언자로서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그의 아버지 앞에서 간구하십니다(롬 8:34; 요일 2:1). 둘째,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있게 되었는데(엡 2:6), 이것은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서 그의 지체인 우리를 그에게로 이끌어 올리실 것에 대한 확실한 보증입니다(요 14:2-3; 17:24; 엡 2:4-6). 셋째, 그리스도께서는 그에 대한 보증으로 그의 성신을 우리에게 보내시며(요 14:16; 16:7; 행 2:33; 고후 1:22; 5:5), 우리는 성신의 능력에 의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 곳인 위의 것을 구하고 땅의 것을 구하지 않습니다(빌 3:20; 골 3:1-4).

주일예배순서 2017년 11월 19일 (10:00)
. (09:30 준비) 사도신경송-시편찬송-십계명송
. 송영
. 신앙고백 (다같이)
. 언약선포 (십계명 교독)
. 시편찬송 032편
. 목회기도 (설교자)
. 시편찬송 033편
. 말씀선포 암 3:11-15
. 말씀설교 특권과 책임
. 시편찬송 034편
. 주기도문 (다같이)
. 주님의 만찬
. (12:00 오후) 애찬 및 성경학습
주언교회 - 역사 속에서 개혁된 교회를 계승하는 ...

  1. 주언교회는 하나님께서 개혁교회의 창시자 존 칼빈과 그의 사상을 계승한 개혁자들을 통해서 세계 최초로 프랑스 개혁교회(1559)와 스코틀랜드 장로교회(1560)를 출범시키심으로써 교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섭리에 감사드리며 이를 소중히 받듭니다.
  2. 주언교회는 교회개혁이란 동전의 양면의 관계와도 같이 분리될 수 없는 두 가지 사실에 성립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는데 첫째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고 한 신앙고백이 보다 더 정확하고 섬세한 '제반 신앙고백들'로 확정되었고 둘째는 '모든 것을 품위있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고전 14:40)고 하신 바대로 신앙고백을 성경적으로 구현하는 교회질서(정치)가 제정된 것이었습니다.
  3. 주언교회는 이 두 가지 중요한 원리를 대하면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적 임재방식'이라는 신앙고백의 핵심에 깨달았고 동시에 이와 같은 신앙고백은 개혁된 교회의 전통에 따른 성경적 교회질서에 성립될 때에 비로소 '교회의 삼대 표지'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는 각성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4. 주언교회는 더더욱 겸손히 고개숙여 역사 속에서 개혁된 교회신앙학(신학과 신앙)을 계속 깊이 배우고 계승하면서 '거룩한 공회를 믿사오며 ...'라고 고백하는 바대로 보편의 교회와 함께 정통 신앙고백교회질서에 성립되는 것을 통하여 교회로서의 온전한 품위를 구현하는 사명을 위하여 한 길로 줄곧 나아갑니다.

성경해석의 원천: 기독교강요

주지의 사실이듯이 칼빈을 빼놓고서는 '참된 교회'에 대한 논의는 그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빈을 따른다고 외치지만 오히려 칼빈이 그렇게도 배척한 신앙 형태를 자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순도 벌어지고 있다. 진정으로 개혁사상을 계승하려 한다면 칼빈의 신학과 신앙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기독교강요를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고, 그럴 경우 성경 해석과 선포를 보다 풍성하게 해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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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신앙의 모범: 칼빈의 개혁목회

칼빈의 위대성은 그의 독창성에서보다는 기독교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이해하면서 교회라고 하는 신앙의 현장에서 줄기차게 개혁을 실현해 나갔다는 데서 찾아야 한다. 칼빈의 신학은 책상 머리에서 이책저책 뒤적거려 짜낸 이론들로 그럴듯하게 뜯어 맞춘, 그래서 늘 말은 거창하게 하지만 정작 삶으로는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이론만의 종교주의자가 아니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임을 아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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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현장의 용사: 교회학 박사

제네바 교회를 섬기면서 칼빈은 목사회 모임을 이끌었고, 거기서 배출된 목사들이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의 개혁교회를 세웠다. 또한 칼빈에게서 개인적으로 배운 존 녹스 역시 스코틀랜드에서 세계 최초의 장로교회를 세웠다. 이것은 오늘날 사방에 그렇게도 많은 신학교들이 널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사다운 목사가 배출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 앞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와 도전이 참으로 크고도 크다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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