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1일 (SATUR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 (127-129문답) 묵상

“아멘”은 “참되고 확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기도로 구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실 거라고 주님이 알려주셨습니다. 이미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의 기도를 드리면서 반신반의하기도 합니다. 의무적으로 기도할 때도 있고 진심을 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신앙고백은 “내가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참으로 갈망하는 것보다도 더 확실하게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들으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로마서 8장 26-27절, 디모데전서 2장 13절, 이사야 65장 24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아멘”이라고 기도를 마칠 때마다, 약속을 지키시며 기도에 응답하시는 그 하나님은 사실 우리의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엄청난 위로에 사로잡힙니다.

2018년 7월 20일 (FRI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 (127-129문답) 묵상

시편 115편 1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이 마땅히 받으실 영광을 받으시도록 “…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라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구하기보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권능을 보려고 기도합니다. 다니엘이 죄 많은 백성을 위해 하나님의 자비를 구할 때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한 것을 기억합시다. 다니엘 9장 17-19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라고 말씀하심으로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2018년 7월 19일 (THUR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 (127-129문답) 묵상

주기도문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왜냐하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처럼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의 것이므로, 하나님의 아들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구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3장 20-21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가령, 엘리야는 바알을 섬기는 이스라엘을 돌이키기 위해서 비가 내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그러자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런 다음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희생제물을 불태우는 신이 누구인지 알아보자고 제안했고, 하나님께서 불을 보내시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엘리야는 비를 보내달라고 기도했고, 그러자 비를 보내주셨습니다. 엘리야는 기도한 것을 모두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고, 실제로 하나님께서도 들어주시사 권능을 행사하셨습니다. 야고보서 5장 16-18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2018년 7월 18일 (WEDNE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 (127-129문답) 묵상

강력한 적에 저항하고자 마음 먹으면 하나님께서 우릴 도와주실 것입니다. 악에게 지지 않도록 지켜주실 것입니다. 유다서 1장 24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성신의 힘으로 우리를 강하게 만드십니다. 에베소서 3장 14-17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 적을 이겨내는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에베소서 6장 10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적과 싸우는 데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죽는 날까지 이런 싸움을 계속해야 하지만 결국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결과가 정해진 싸움인 걸 알고 있으니 안심이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24절, 요한계시록 12장 10-11절, 다니엘 7장 27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2018년 7월 17일 (TUE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 (127-129문답) 묵상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약하기도 하고 죄로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강력하고 무자비한 적에 둘러싸여 있기도 합니다. 마귀는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끊임없이 우리가 죄를 짓도록 꼬드깁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 에베소서 6장 11-12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그리하여 이 세상은 인간의 가득한 죄의 욕망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이지만 하나님께 대항하는 모반이 가득합니다. 죄인들은 가치 없는 것을 귀중하게 여기느라,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들을 간절히 원합니다. 이러한 세상은 박해와 모욕, 심지어 신체적인 해까지 가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고 위협하고 박해합니다. 요한복음 15장 18-20절, 요한일서 2장 15-17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죄는 우리 안에 살면서 하나님을 따르지 말고 원하는 대로 살라고 우리의 육신을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공격은 매 순간 일어나며 잠시도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는 이기지 못합니다. 로마서 7장 18-19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니, 이것이 우리에게 진정하고도 큰 위로입니다.

2018년 7월 16일 (MON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 (127-129문답) 묵상

“우리는 너무 약해서 혼자 힘으로 버틸 수 없어요.” 고린도전서 10장 12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어떤 소녀가 말하더군요. “제가 에덴에 있었더라면 아담처럼 죄를 짓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그 소녀는 죄를 지었을 겁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죄인일 뿐이고 불완전한 삶을 삽니다. 아담은 처음에는 완벽한 사람이었습니다. 유혹이 오기 전에는 죄도 없었고 불완전함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혹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베드로는 이 세상 무엇보다 주님을 더 사랑했습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유혹이 왔을 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육신에 갇혀 있을 뿐 아니라 죄인입니다.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죄는 유혹이 올 때마다 우리를 넘어뜨립니다. 시편 78편 38-40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하심으로써 피할 길을 주십니다.

2018년 7월 15일 (SUN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 (127-129문답) 묵상

제127문답: 여섯째 간구; 악으로부터의 구원 (WSC 106)
[질문] 여섯째 간구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대답]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자신만으로는 너무나 연약하여 한 순간도 우리 자신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시 103:14-16; 요 15:1-5). 우리의 불구대천의 원수인 마귀와(고후 11:14; 엡 6:10-13; 벧전 5:8) 세상과(요 15:18-21) 우리의 육신은(롬 7:23; 갈 5:17) 우리를 공격하기를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하므로 주의 성신의 힘으로 우리를 붙드시고 우리를 강하게 하셔서, 우리가 이 영적 투쟁에서 패하여 거꾸러지지 않고(마 10:19-20; 26:41; 막 13:33; 롬 5:3-5), 최종적으로 우리가 완전한 승리를 얻을 때까지 우리의 원수를 견고히 저항하게 하실 것입니다(고전 10:13; 살전 3:13; 5:23).

제128문답: 주기도문의 끝맺음 (WSC 107)
[질문] 이 기도가 의미하는 당신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대답]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모든 능력의 왕으로서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실 뿐만 아니라 또한 주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주님께 구하옵니다(롬 10:11-13; 벧후 2:9). 주의 거룩한 이름 때문에, 우리 자신이 아니라, 영원히 모든 찬송을 받으십니다(시 115:1; 요 14:13).

제129문답: ‘아멘’의 의미 (WSC 107)
[질문] ‘아멘’이라는 이 짧은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대답] ‘아멘’은 참되고 확실하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참으로 갈망하는 것보다도 더 확실하게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들으십니다(사 65:24; 고후 1:20; 딤후 2:13).

2018년 7월 14일 (SATUR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1주차 (126문답) 묵상

이웃이 우리에게 해를 끼칠 때 그냥 넘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 자존심이 상했고 우리가 바라던 바를 잃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사실 우리 자신부터가 하나님께 죄를 얼마나 많이 지었고 얼마나 많이 용서받았는지 생각하게 해달라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기꺼이 도말해주신 것처럼 상대방이 자신에게 끼친 해에 대해서도 그냥 넘어가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여러 번 거치게 되면 용서하는 게 쉬워집니다. 하지만 너무 심한 경우 죄값을 치르게 하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그냥 용서해버리십시오. 공의의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가장 적절하게 판결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참을성 있게 바라보면서 용서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6장 9-17절, 로마서 12장 14-21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2018년 7월 13일 (FRI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1주차 (126문답) 묵상

주님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교환 조건, 즉 먼저 남의 죄를 용서해야 우리 죄가 용서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 죄가 모두 용서 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입장에서, 그러한 하나님의 자녀된 입장에서 아버지를 닮고 싶다는 소원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흔히들 죄를 지은 상대방에게 “내 너무 상처가 크고 나쁜 일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마다 자기 자신부터가 하나님으로부터 더 큰 죄를 용서받았음을 생각해야겠습니다. 그 때에 감격에 겨워 어떠한 것으로도 다 보답해 드리겠다고 결심하지 않았습니까? 더욱이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사랑은 어떤 제한도 받지 않았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 23-35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지금 혹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018년 7월 12일 (THUR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1주차 (126문답) 묵상

또 다시 죄를 용서해달라는 간구를 하려니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용서해달라고 할지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미 받은 은혜도 많은데 염치가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만드시고 생명을 주시고 모든 필요한 것을 채워주셨습니다. 우리가 모반을 계속하자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 대신 죽게 하셨습니다. 죄를 용서하시고 성신을 보내셔서 우리 안에 거하시게 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주셔서 우리를 인도하고 위로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죄를 짓습니다. 무슨 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남을 탓합니다.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시간이 있지만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시고 오래 참으시는 걸 알면서고 여전히 죄를 짓습니다! 어떻게 이번에도 더 용서해 주시라고 요구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리스도의 보혈을 보심으로” 죄 용서를 구하라고 신앙고백은 답합니다. 누구에게나 피는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것입니다. 게다가 그리스도의 피는 죄 없는 하나님 아들의 피입니다. 얼마나 가치 있는 피입니까! 인간의 죄를 다 갚고도 그리스도의 피는 다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거스르는 죄는 말할 수 없이 사악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위로는 이렇습니다. 우리 죄가 아무리 많고 크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피는 그것을 다 갚고도 마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보혈을 보심으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실 게 확실합니다. 요한계시록 5장 8-10절, 베드로전서 1장 18-21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