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90호.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도록 서로 돌아보자

그런데 본문에서 히브리서 저자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자”라고 할 때에 특별히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자”(25절상)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여기서 ‘모인다’고 한 말은 동사가 아니라 명사(ἐπισυναγωγὴν, 에피시나고겐)인고로 ‘모이다’가 아니라, ‘모임(the assembling, KJV)’이라고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즉 모이는 행위나 동작을 가리키는 더보기

제089호.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잡자

하지만 항상 주의해 왔듯이 이것을 잘못 오해하여 소명, 중생, 회개, 양자, 칭의, 믿음, 성화, 견인 등이 순차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기 보다 그러한 요소들이 구원을 받는 사람에게 하나의 과정으로 일어난다고 보아야 합니다. 윌리엄 퍼킨스를 비롯한 후기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구원의 서정을 통해서 강조하려는 바는 그러한 과정이 하나의 사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성도에게 더보기

제088호.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그러나 성도의 마음 또는 믿음의 상태에 대한 이와 같은 강약의 정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영단번의 구원 역사가 호리만큼이라도 결점이 있다거나 부족한 데서 초래되는 것일 수 없습니다. 단연코 그렇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성도 자신에게 천래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연약성에서 초래됩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연약성은 결국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의 더보기

제087호. 완전한 데로 나아가자

그러면서 ’멜기세덱’이라고 하는 인물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뒤에 가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시켰습니다. “어찌하여 ...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7:11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잘 알려져 있듯이, 멜기세덱이라는 인물은 아브라함에게 짜자잔 하고 잠깐 나타난 이후로 역사 속에서는 영원히 사라져버렸습니다. 그의 아들이 잠깐이라도 계속 제사장 더보기

제010호.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자

오늘날 전도자들 중에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하고 외치는 사람들, 주야장천(晝夜長天) 그렇게만 외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틀렸다는 말이 아닙니다. 누가 감히 그렇지 않다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은 동시에 무자비한 심판자이십니다. 소돔과 고모라 같은 세상적인 삶을 지속하면서 도무지 회개하지 않는 자들, 죄를 고집스럽게 즐기는 더보기

제009호.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심지어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와 기적과 표적을 체험해도 그렇습니다. 병고침을 받는 기적 체험, 혹은 소위 예수 믿고 축복 받았다고 하는 자기 신앙적 확신, 또는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우고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선동을 통해 그야말로 세계적으로 최고로 큰 교회를 만드는 놀라운 업적을 성취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거듭나지 못한 한에는 그런 식으로 경험과 체험과 업적 성취로만 치달릴뿐이지, 아무도 더보기

제006호. 흘러 떠내려 보내지 말라

상기한 원리 때문에 성도가 이 지상에서 올바른 교회, 또는 정통 교회에 속하는 일의 중요성은 가히 구원론적인 근거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성도가 정통 교회에 속해서, 정통 교회를 구현하는 한 기관이나 지체 노릇을 한다는 것은 속된 말로 단순히 ‘교회 생활을 잘한다’ 하는 정도로써 평가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구원 받았다’는 데 대한 증거, 그것도 결정적인 증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