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2일(THURS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문답 제001문답 해설과 묵상

하나님의 창작물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그것이 존재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잘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하박국 선지자는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2:14)”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했습다. 아무리 인정하지 않으려 해도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시편 104편 31절과 19편 1절을 읽어보십시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보십시오. 수 천년 간 우뚝 서있는 산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줍니다. 그것이 그들이 창조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2021년 8월 11일(WEDNES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문답 제001문답 해설과 묵상

주위의 상황과 관계없이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 있아야 합니다. 하지만, 믿었던 사람이 떠나거나 자랑하던 건강을 잃거나 애지중지하던 재산을 잃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진정으로 하나님을 즐거워한다면 어떤 상황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구약의 하박국 선지자 시절에 사람들은 편안한 집에서 자신만을 위해 평화로운 듯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박국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박국 선지자에게 장차 일어날 일을 보여주셨습니다. 적군이 전쟁을 일으켜 쑥대밭을 만드는 광경입니다. 그러나 하박국은 요동치 않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하나님을 즐거워하였습니다. 하박국 3장 16-18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느껴지는 바를 적용해 봅시다.

 

2021년 8월 10일(TUES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문답 제001문답 해설과 묵상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꽃을 즐기려면 길을 멈추고 아름다움을 살피며 향기를 맡아야 합니다. 사과는 한 입 깨물어 그 맛을 즐겨야 합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즐거워하려면 시간을 따로 떼어 그분이 얼마나 놀라운 분이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 마리아는 주님을 즐거워하고 있지만 마르다는 살림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나름 필요했지만, 더 중요한 일을 제쳐놓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38-42절)고 하셨습니다. 지금 당신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2021년 8월 09일(MON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문답 제001문답 해설과 묵상

모든 것은 고유의 존재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흰색 구두 광택제는 구두의 윤을 내는 것이 목적이므로 치아용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토스터에 마시멜로를 넣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하나님은 인간에 대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즐거워 하게 하는’ 목적을 부여하셨습니다. 바위나 고양이는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 없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을 즐거워할 줄 압니다. 하나님의 목적에 맞는 삶을 산다면 이런 고백을 하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쾌락과 부의 축적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만이 영원할 것임을 믿습니까?

2021년 8월 08일(SUN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문답 제001문답 해설과 묵상

[제1문]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대답] 사람의 최고봉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시 86:8-13; 사 43:21; 60:21; 롬 11:36; 고전 6:19-20; 10:31; 계 4:1),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시 16:5-11; 73:24-26; 144:15; 사 12:2; 눅 2:10; 요 17:22, 24; 빌 4:4; 계 21:3-4).

신앙고백문답은 인간이 존재하는 데에는 궁극적이고 절대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인간 속에서 발견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자기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은 그렇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는 것을 통하여 자기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살도록 지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죄가 만물을 파멸시키기 전까지는 실제로 인간은 모든 생각과 열망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즐거워하는 삶을 통해서 가장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아담이 하나님을 거스려 범죄하게 되자, 순식 간에 모든 것은 변하고 말았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시고 놀라우신 분이신가를 생각하면서 그러한 분의 돌보심을 받는 데서 누리는 행복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던 삶에서 떨어져 나와, 이후로는 순전히 자신만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그 자신이 위대해질 수 있다면 무엇과 같이 될 것이며, 얼마나 그 자신을 즐길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구원을 받게 되면 이것이 바로 잡히게 됩니다. 따라서 사람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회개의 삶을 살게 되기까지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전혀 살 수 없다는 사실이 항상 강조되어야만 합니다. 성도는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할 수 있을 것인가를 알기 위해서 결국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의 길을 배워 깨달아야만 합니다. 성도는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믿어야 할 것과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본분, 곧 임무가 무엇인가”를 배워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만든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영화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화로우셨고, 따라서 창조된 어떤 것도 이미 영화로움으로 충만한 분이신 하나님을 더 영화롭게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한다’라는 의미로 이해되어져야 합니다. 시편에서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라고 말한 바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거울과도 같아서, 그 거울을 잘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도록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창조된 하늘과 땅의 경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늘과 땅은 단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뿐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 이 일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는 지상에서 성부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셨던 것과 같은 일입니다. 즉,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요 17:4)라고 한 바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하기를 원하신 바를 열정을 다해 수행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단 하나 하나님께서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것이야말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고, 또한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사실 은혜를 입어 구원을 받기 전에는 이러한 삶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신의 제일 된 본분을 행하며 산다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구원이 이루어져 있는 데 대한 확실한 증거가 된다는 것을 알고, 기뻐하면서 이를 실행하기에 열심을 다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현장 또는 그러한 능력을 계속 공급받는 원천은 바로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도라면 예외없이 교회의 훔에 안겨 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에 접붙여져 있기 마련인 때문입니다.

 

2021년 8월 07일(SATUR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127-129문답)

“아멘”은 “참되고 확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기도로 구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실 거라고 주님이 알려주셨습니다. 이미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의 기도를 드리면서 반신반의하기도 합니다. 의무적으로 기도할 때도 있고 진심을 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신앙고백은 “내가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참으로 갈망하는 것보다도 더 확실하게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들으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로마서 8장 26-27절, 디모데전서 2장 13절, 이사야 65장 24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아멘”이라고 기도를 마칠 때마다, 약속을 지키시며 기도에 응답하시는 그 하나님은 사실 우리의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엄청난 위로에 사로잡힙니다.

2021년 8월 06일(FRI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127-129문답)

시편 115편 1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이 마땅히 받으실 영광을 받으시도록 “…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라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구하기보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권능을 보려고 기도합니다. 다니엘이 죄 많은 백성을 위해 하나님의 자비를 구할 때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한 것을 기억합시다. 다니엘 9장 17-19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라고 말씀하심으로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2021년 8월 05일(THUR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127-129문답)

주기도문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왜냐하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처럼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의 것이므로, 하나님의 아들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구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3장 20-21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가령, 엘리야는 바알을 섬기는 이스라엘을 돌이키기 위해서 비가 내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그러자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런 다음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희생제물을 불태우는 신이 누구인지 알아보자고 제안했고, 하나님께서 불을 보내시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엘리야는 비를 보내달라고 기도했고, 그러자 비를 보내주셨습니다. 엘리야는 기도한 것을 모두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고, 실제로 하나님께서도 들어주시사 권능을 행사하셨습니다. 야고보서 5장 16-18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2021년 8월 04일(WEDNE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127-129문답)

강력한 적에 저항하고자 마음 먹으면 하나님께서 우릴 도와주실 것입니다. 악에게 지지 않도록 지켜주실 것입니다. 유다서 1장 24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성신의 힘으로 우리를 강하게 만드십니다. 에베소서 3장 14-17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 적을 이겨내는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에베소서 6장 10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적과 싸우는 데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죽는 날까지 이런 싸움을 계속해야 하지만 결국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결과가 정해진 싸움인 걸 알고 있으니 안심이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24절, 요한계시록 12장 10-11절, 다니엘 7장 27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2021년 8월 03일(TUE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2주차(127-129문답)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약하기도 하고 죄로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강력하고 무자비한 적에 둘러싸여 있기도 합니다. 마귀는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끊임없이 우리가 죄를 짓도록 꼬드깁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 에베소서 6장 11-12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그리하여 이 세상은 인간의 가득한 죄의 욕망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이지만 하나님께 대항하는 모반이 가득합니다. 죄인들은 가치 없는 것을 귀중하게 여기느라,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들을 간절히 원합니다. 이러한 세상은 박해와 모욕, 심지어 신체적인 해까지 가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고 위협하고 박해합니다. 요한복음 15장 18-20절, 요한일서 2장 15-17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죄는 우리 안에 살면서 하나님을 따르지 말고 원하는 대로 살라고 우리의 육신을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공격은 매 순간 일어나며 잠시도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는 이기지 못합니다. 로마서 7장 18-19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니, 이것이 우리에게 진정하고도 큰 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