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0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6월 21일 • TUESDAY)

출애굽기 35:2을 읽어봅시다. 이 사건은 무슨 내용입니까? 이 사건을 다시금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신명기 4:15-19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의 대표적인 본성 두 가지는 첫째, 영적 존재시라는 것이고, 둘째, 삼위일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성의 이와 같은 두 가지 특성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형상화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기독교가 아닌 다른 모든 우상숭배자들의 경배 의식은 공통적으로 형상을 숭배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어떠한 면에서도 실제로 신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그림이나 사진 같은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형상화하는 경우는 어떻습니까? 죄입니까, 아닙니까, 왜 그렇습니까?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0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6월 20일 • MONDAY)

제2계명의 질문과 대답은 눈의 신앙이 아닌 귀의 신앙을 본질로 삼고 있는 기독교의 특이성을 잘 표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형상숭배를 엄격히 금하기 때문입니다. 선포된 말씀이 성도의 정신 영역에 하나님의 구원 방식에 대한 논리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력을 일으켜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순종할 수밖에 없게끔 되어지는 방식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요 여타의 종교나 일체의 미신과 확실하게 구별되는 특이성입니다. 말씀이 선포되고, 선포된 말씀이 깨달아지고 그로 말미암아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데서 성도의 생애는 더더욱 구원 받은 자답게 활성화되게 됩니다. 이런 차원에서 십계명이 일체의 형상숭배를 엄격히 금하는 바를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눈의 신앙이 아닌 귀의 신앙이라고 한 점을 기억하면서, 오늘날 우리의 예배 생활이 '귀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고 있는 양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1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6월 19일 ● SUNDAY)

[질문] 제2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 제2계명이 금하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형상을 사용하거나(출 32:5, 8; 신 4:15-19; 롬 1:22-23) 혹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정하여 주시지 않은 다른 방법을 조금이라도 사용하는 것입니다(레 10:1-2; 렘 19:4-5; 요 4:24; 골 2:18-23).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0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6월 18일 • SATURDAY)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경건한 예배는 제2계명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긍정적인 명령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현대 교회들 중에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경우는 무척이나 드물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주님의 만찬이 수반될 때에 보다 더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예배가 되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득이한 일이어서겠지만, 주님의 만찬을 1년에 겨우 한두 번 시행하는 우리네의 모습은 초대교회에 비추어 볼 때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사도행전 2:42을 읽어봅시다. 여기서 '떡을 뗐다는 것'은 오늘날의 주님의 만찬에 비견됩니다. 우리가 주님의 만찬을 겸비한 예배를 자주 드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급한 개선책은 무엇입니까?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0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6월 17일 • FRIDAY)

마태복음 28:20을 읽어봅시다. 이 내용은 일반적으로 '전도 대명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 한국 교회가 이 내용을 '전도 행위'에만 국한시켰던 것은 또 하나의 오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예수께서 산상수훈을 통하여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마 5:17)라고 하셨듯이 당연히 하나님의 계명 전체를 가리키는 것임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계속 이어서 하나님의 계명 전체에 대한 순종을 대표하는 것은 '올바른 예배 행위'에서 최고의 가치가 발휘된다는 사실을 상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당신에게 요구되는 가장 현실적인 개선책은 무엇입니까?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0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6월 16일 • THURSDAY)

신명기 32:46을 읽어봅시다. 모세는 어버이들이 자녀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를 명령하면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의당히 율법의 강령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는 원리가 하나 있다는 것까지 아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답은 '온전한 예배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를 드리면 드릴 수록 자신의 생명력이 더더욱 활성화되는 사실 앞에서 놀라지 아니할 수 없게 됩니다. 제50문답을 통한 긍정 명령은 이 사실에서도 놀라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 번 되짚어 보십시다. 당신의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함에 있어서 당신 자신부터가 '예배 생활'을 최고의 가치고 여깁니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러한 가르침을 위해서 당신이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0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6월 15일 • WEDNESDAY)

제2계명의 답변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에서 정하여 주신 그 모든 경건한 예배와 규례'라고 한 대목을 보십시다. 여기서 다시 '자신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 성경 66권에 다 나타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거나 빼거나 하는 것은 명백히 위법입니다. 신명기 12:32을 읽어봅시다. 요즈음 주위에 보면 '예수 전도단'의 활동이 제법 요란합니다. 대학교 곳곳에서 서클 활동을 하고 있고, 웬만한 교회들에는 이들이 다 속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성령께서 은밀하게 음성을 들려주시는 방식'으로, 그렇게 성경을 떠나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는 식으로 사이비 교훈을 퍼뜨리고 있는데 대해서는 의외로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왜 그렇습니까?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0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6월 14일 • TUESDAY)

제2계명의 부정명령을 긍정명령 차원에서 본다면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예배의 형태가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예배에는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있고, '배척하시는 예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수가성 여인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것을 명하시면서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라고 하신 데서 명확합니다. 요한복음 4:21-24을 읽어보십시다. 이와 같이 제50문답의 답변은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마다 생명처럼 붙잡아야 할 원리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무엇이 그런한 원리를 가르친다고 합니까?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0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6월 13일 • MONDAY)

제50문답은 십계명의 제2계명을 '반대 차원'에서 살펴보는 것입니다. 즉 명령 자체는 '~~하지 말라'라고 한 부정형태이지만, 이를 통해 그렇다면 반대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명령은 무엇이겠는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칼빈은 십계명에 대한 해석 원리를 제시하면서 '하지 말라'고 한 부분을 통해서는 '해야 할 내용'을 찾고, '하라'고 한 내용을 통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내용'을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제2계명을 잘 실천할 수 있으려며, 그처럼 하지 말라고 한 내용과 관련하여 이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하는 일종의 대안을 생각하는 일이겠습니다. 가령,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라고 한 계명의 부정적 측면을 생각할 때,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의 긍정적 내용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