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문답 제40문답

[질문] 사람이 마땅히 순종할 규칙으로 하나님께서 처음 나타내 보이신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 사람이 마땅히 순종할 규칙으로 하나님께서 처음 나타내 보이신 것은 도덕의 법칙입니다(창 2:16-17; 롬 2:14-15; 10:15).

창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롬2: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롬2: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롬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02 토)

옵스! 오늘이 벌써 토요일입니다. 내일이 더더욱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예배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예배에 실패한다거나, 예배를 경홀히 여기는 사람은 성도의 자격이 없습니다. 이대 예배는 절대적으로 배타적이고 절대적으로 독점적인 성격의 것임을 잘 깨달아 둡시다. 예배는 자신을 더욱 빛내게 해주는 다른 보조 수단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예배는 오직 예배 자체만으로서 스스로를 빛날 수 있는 법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사람의 속을 능히 감찰하시는 분이심을 명심하면서, 최대한 순결하고 최대한 정직하고 최대한 솔직함으로 서는 것 밖에 달리 방법이 없지 않겠습니까? 어떠한 거짓과 위선이나 속임수 및 요행 혹은 태만이 끼어들어서는 안 됩니다. 내일의 예배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각별히 보살펴 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려보심이 어떻겠습니까?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01 금)

베드로전서 1:14-16을 읽어봅시다. 여기서 반복되고 있는 단어는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거룩'입니다. 베드로가 지금 인용한 부분은 레위기 19:1입니다. 레위기의 전체적인 주제가 속죄와 거룩이라는 데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 없습니다. 즉 구원과 성화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 전체의 사상으로 확대됩니다. 그런데 거룩(성화)이란 도덕적으로 의로운 삶을 가리키는 것이기에 앞서, 세상 사람들과 뚜렷하게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을 가리킨다는 사실은 주지하는 바대로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구현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제일은 단연 주일을 지키는 것이요, 더 정확하게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왜 그럴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되, 의로운 삶을 살면 예배를 잘 드리게 되는지, 예배를 잘 드리는 데서 의로운 삶도 살 수 있게 되는지와 연관지어 생각을 잘 정리해 봅시다. 

벧전1:14 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벧전1:15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벧전1:16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 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레19: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3-31 목)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이라는 사상을 생각할 때면 빼놓은 수 없는 구절이 미가서 6장 8절인데 찾아 보십시다. 두 가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는데, 공의롭게 행하는 것과 자비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데서(to walk) 이 두 덕성은 가능해집니다. 에녹과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한 대표적인 두 인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으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겸손해야 합니다. 여기서 겸손은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한 조건일 수도 있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 따른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것이거나 저것이거나 간에 겸손이 핵심입니다. 이쯤에서 마태복음 11:28-30을 읽어봅시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을 생각하다가 이 겸손이라는 단어를 만난 것입니다.
그러면 복음서가 내리는 겸손에 대한 정의는 무엇입니까? 왜 그렇습니까?

미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3-30 WEDNESDAY)

로마서 12:1-2을 읽어보십시오. 여기서 '거룩한 산 제사'와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라고 한 두 표현은 아주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두리뭉실하게 이해되는 경향입니다. 전자(산 제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 그 자체가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후자(영적 예배)는 이성적(reasonable, 이치에 맞는)인 예배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요한복음 4:24에서 '신령과 진정으로'라고 하셨을 때의 의미와 비슷합니다. 요즈음 예배의 타락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예배인지 유흥인지, 마구 뒤섞인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정하시고, 하나님께서 규정하시고, 하나님께서 한정하신 바대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 중의 하나입니다. 당신의 교회와 당신 자신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3-29 화)

아이가 태어나서 마침내 장성하게 되면 가정을 꾸미게 되고 자녀들을 낳게 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 가면서 부모를 알아보고 방긋방긋 웃는 모습의 아이들이란 얼마나 귀엽습니까? 그러나 이 아이가 자라가면서 자신의 인격을 갖추기 시작할 때쯤이면 서서히 거역과 불순종이라는 환경에 익숙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귀여운 아이들 역시 부패한 죄인으로서 태어나는 것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상대적으로 부모의 탄식과 한숨도 늘어갑니다. 이 단계에서 잠깐 위를 쳐다보십시다. 지금 우리의 영혼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나는 얼마만큼이나 순종하고 있습니까? 사무엘상 15:22을 읽어봅시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사람은 자신의 사람됨의 본분을 포기하는 것이겠습니다. 지금 혹 불순종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삼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3-28 월)

시편 95:1-6을 읽어봅시다. 먼저 하나님을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라고 선포합니다(1절).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은 온 우주만믈을 창조한 분이기도 하십니다(4-5절). 창조주 하나님은 결국 모든 왕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왕이십니다(3절). 하나님은 왕이시로되 냉엄한 통치자로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아주 친근하신 구원자로서 그러하십니다(1절). 하나님께 대한 이러한 우리의 인식과 믿음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전심으로 경배를 올리는 대표적인 특성을 드러냅니다(2, 6절). 하나님께 대한 경배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갖추기를 원하시는 본분입니다. 어떻습니까? 어제, 어제 말입니다. 주일의 예배를 신령으로 진정으로 드리셨습니까? 10점 만점에 스스로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시95: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시95: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시95: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시95: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시95: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시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문답 제39문답

[본문]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이 무엇입니까?
[대답]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은 그분이 나타내 보이신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신 29:29; 삼상 15:22; 미 6:8; 요일 5:2-3).

신29: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삼상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미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요일5: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3-26 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백성에게 최종적으로 영원한 유익을 주실 것입니다. 신자들의 영화된 몸은 전체적으로 강건한 가운데 영원할 것입니다. 그들은 영혼과 육체로서 다시 결합된 모습으로 부활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고 그의 존전에서 영원토록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요한계시록 22:1-5을 읽어봅시다. 그러면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와 같은 축복을 베푸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린도전서 10:31도 읽어봅시다. 계속해서 다시 한 번 제1문답으로 상기해봅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가장 실제적이고 따라서 가장 실효적인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배라구요? 네, 가장 정확한 대답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습니까?

계시록 22: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계시록 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시록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계시록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계시록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3-25 금)

당신에게서 정말 행복을 느끼면서 영원토록 함께하고 싶은 특별한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시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주저없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은혜의 진수에 대해 점점 더 깊이 알아가는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고 있다는 데 대한 증거는 무엇입니까? 자신의 죄된 품성에 대한 각성이 더 깊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함에 있어서 자신의 무능력이 더욱 절벽 같다는 데 대한 더 절실한 깨달음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해주고 계신 것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하나님의 임마누엘은 결국에는 우리와 완연한 일체를 이루는 데서 절정에 달하게 된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요한계시록 21:3-4을 읽어봅시다. 장차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아갈 날이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는 사실이 나에게 끼치는 영향은 무엇입니까?

계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