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13 WEDNESDAY)

십계명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한 후 시내산에서 주어진 율법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원래는 훨씬 이전부터 모든 인류의 양심에 보편적으로 심어주신 자연법입니다. 두 돌 판에 기록됨으로 성문법이 되고, 그리고 보다 많은 내용으로 확장되었고, 또한 시내산에서 맺어진 언약으로서 주어진 상황 때문에, 십계명으로 대변되는 도덕법은 사실은 인간이 창조되던 때부터 주어진 결코 폐지될 수 없는 '항구적인 법(자연법)'이라는 것이 제대로 깨달아지지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 원리를 잘 깨닫지 못하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말씀이 십계명으로써 객관화되지 않았다면, 그 이전까지는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죄가 되지 않았다는 괴변도 설 수 있는 것이겠습니다. 마태복음 19:17-19을 읽어봅시다. 예수님께서 부자 청년에게 하나님께 대한 계명보다 사람에 대한 계명을 중점적으로 언급하신 이유에 대해 설명해 보십시다.

마19: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마19: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마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12 화)

하나님께서 맺으신 언약(들)은 미래에 성취될 중요한 약속이 전체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약에서 언약이 다양하게 나타났던 것은 약속의 내용을 점점 더 밝히 보여주시고 그것의 성취를 확고히 해시는 것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성취되었습니다. 이렇게 구약과 신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구속'을 성취하시사 우리의 '구원의 주'가 되신 하나님의 언약 성취를 한 줄기 핵심 진리로써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에 연합되는 방식으로서의 이 구원이 우리에게서 활성화되게 되면, 우리는 십계명을 중심으로 한 도덕법을 실천하는 일을 행복과 기쁨으로 여기기 시작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고 싶지 않던 것이 언제부터인가 하고 싶어지는 행복과 기쁨이 되어 있더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6:12-14을 읽은 후, 자신이 의의 병기로 바뀌어져 있는 변화에 대한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롬6: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롬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6: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11 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도덕법을 주셨는데, 십계명은 바로 이 도덕법의 강령, 또는 열개의 기둥입니다. 이 십계명을 중심 삼아 기타 좀 더 구체적인 도덕법들이 확산되어 나가는 것이겠습니다. 소신앙고백문답 제41문답의 핵심 사상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지만 이 십계명은 단순히 도덕법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명백히 언약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신명기 4:13을 읽어봅시다. 따라서 성경은 언약이라는 표현을 항상 구원과 동의어로 사용한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도덕법의 모든 내용을 온전히 성취해주신 가운데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삼아 주시겠다는 약속이자 동시에 성취된 바가 바로 언약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1-4을 읽어 봅시다. 그러면 이 전체 묵상 내용 또는 사상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한다고 가정하고, 한 번 설명해 보시겠습니까? 

신4:13 여호와께서 그의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에게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롬8: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문답 제41문답

[질문] 도덕의 법칙은 어디서 총괄되어 나타났습니까?
[대답] 도덕의 법칙은 심계명에 총괄되어 나타났습니다(신 4:13; 10:4; 마 19:17-19).

신4:13 여호와께서 그의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에게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신10:4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마19: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마19: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마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09 토)

본래 그리스도인에게는 예배처럼 쉽고 행복한 것도 없는 법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항상 부담스럽게만 여겨지는데 이는 결국 믿음의 확신이 부족한 때문이겠습니다. 이 믿음의 부족이나 의심 문제는 성도의 생애 내내 따라다니겠지만, 그럴 때마다 해결책도 결국, 그리고 항상 한 가지뿐입니다. 시편 73편을 전체적으로 다 읽어봅시다. 시인의 믿음의 흔들림이 급작스럽게 반전되는 17절은 압권입니다. 당시 '성소에 들어갈 때'라고 한 것은 오늘날로 말하자면 '예배를 드릴 때에'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혹여 지금 이런저런 갈등과 고민과 번뇌와 심지어 의심에 사로잡혀 있는 중이라면, 아니 그럴수록 더더욱 여기 시인의 경우처럼, 내일 주일의 공예배에 당당히 하나님 앞에 나아감으로써 대반전을 맛보지 않으겠습니까?

시73: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시73: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시73: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시73: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시73: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시73: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시73: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시73: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시73: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시73: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시73: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시73: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시73: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시73: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시73: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시73: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시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시73: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시73: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시73: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시73: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시73: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시73: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시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시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시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73: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시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08 금)

다시 한 번 출애굽기 20:12을 읽어봅시다. 부모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나면, 이후로는 자신이 부모가 되어 자식들의 효도를 받는 입장이 됩니다. 그 동안 자식들을 키워오던 중에 자신이 부모에게 취했던 행동은 자녀들에게 생생한 산 교육이 되었을 것입니다.  자식의 불효를 당하면서 자신이 그랬던 불효가 떠올라 가슴이 아플지도 모릅니다. 여하튼 이제라도 부모의 자리에서 자식에게 효도를 가르칠 수 있어야겠습니다. 사람이 제 부모를 공경하며 살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사람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실제적인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자식들이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분이신 하나님을 실제로 공경할 수 있게끔 참된 신앙을 심어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어떻습니까? 자식들을 양육함에 있어서 확고부동한 신앙인으로서의 신앙관에 따라 그렇게 하십니까?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07 목)

출애굽기 20:12을 읽어봅시다. 도덕법 준수의 첫 출발은 가정에서부터입니다. 예전에 비해 오늘날, 그리고 내일이 되면 더더욱 부모님께 대한 자식의 효도는 식어질 것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는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자연법을 심으신 데 더하여 다시금 도덕법을 성문화시키시면서까지 명백히 효도할 것을 명하시기 때문입니다. 눈 앞에 계신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하면서도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은 잘 섬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사람입니다. 부모를 잘 섬기고 있는 실력이 실제로 있어야, 계속해서 그러한 실력으로써 하나님도 잘 섬길 수 있음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요즈음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지금 하십시다!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06 WEDNESDAY)

하나님이 주신 것은 모두 선합니다. 도덕법 역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한 선물입니다. 도덕법을 잘 지키는 것은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결과만을 가져다 줍니다. 그 반대가 될 수 없습니다. 도덕법을 잘 분석해 보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크게 보아 하나님은 정의를 사랑하시되 불의는 미워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하심에 따라 우리에게는 양심이 있게 되었습니다. 이 양심은 도덕법을 사용하여 우리가 행하는 것이 선인지 악인지 깨우쳐 줍니다. 선의 최고봉은 악의 대명사인 세상과 확실하게 분리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선이신 하나님을 닮아가는 데 있습니다. 레위기 20:7-8을 읽어봅시다. 이 말씀에서 우리가 거룩해지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게 되는 것입니까? 

레20:7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20:8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05 TUESDAY)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율법 중의 일부는 도덕법입니다. 다른 두 부분은 의식법과 국가법입니다. 의식법이란 주로 제사 제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자신을 십자가에 대속물로 드리실 것을 예표했고, 이제 실제로 성취되었으므로 더 이상 우리는 의식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국가법도 이제는 이스라엘이 교회로 대체되었으므로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덕법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인간에게 이것을 지킬 것을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17-19을 읽어봅시다. 도덕법을 대표하는 십계명 중에는 '하지 말라'는 명령 여덟개와 '하라'는 명령 두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개는 전반부(1-4계명)의 끝부분과(4계명), 후반부(5-10계명)가 시작하는 위치에(5계명)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가 보여주는 특성은 무엇입니까?

마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04 MONDAY)

이번주 신앙고백문답의 주제는 '도덕의 법칙'에 관한 것입니다. 이 도덕법이 제일 처음 나타난 것은 창세기 2:16-17인데 잘 알려져 있듯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금하신 내용입니다. 이 말씀은 구속사의 관점에서는 생명의 언약을 구성하는 것으로서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심겨져 있는 양심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직면하게 될 때에 무조건 순종하는 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여기게끔 되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선이로되, 여기에는 선과 악을 규정 짓는 절대적 권위도 지니고 있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원리 앞에서 우선 아주 간단한 점검부터 해보십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무조건 선 중에 선이요 권위 중의 권위이므로 마땅히 순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고백하십니까? 혹 우의 고백과 실제적인 행동 사이에 괴리가 있지는 않습니까?

창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