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8일 (FRI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95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유아들이 세례를 받는 것이 정당함은 세례의 모형이랄 수 있는 구약시대 때의 할례의 경우를 보면 아주 명백합니다. 당시 하나님께서는 우리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할례 제도를 세우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7)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할례의 원형인 세례 역시 아이들에게도 마땅히 베풀어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이 말씀을 받아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행 2:39)라고 했던 것입니다. 새 언약 아래서는 할례가 세례로 대체되었을 뿐이므로, 어린아이들에게도 마땅히 언약의 인이요 믿음의 의에 대한 인을 베풀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유아 세례를 받게 할 때 이러한 믿음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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