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9일(SATUR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문답 제032문답 해설과 묵상

보통 사극 같은 곳에 잘 등장하는 표현으로, "네 이노옴, 네 죄를 네가 알렸다!"라는 식으로 내리는 불호령이 있습니다. 요즈음 차원으로 보자면, 경찰이나 검사가 피의자를 취조하면서 "죄목이나 형량을 잘 선처해줄테까, 순순히 죄를 인정해! 당신이 죄인이잖소. 맞지!" 하는 식이겠습니다. 통상 효력 있는 부르심이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볼 때에 이런저런 신학적 용어로써 설명하게 되는 일체의 것들은, 한 마디로 말해서 “제 죄를 제가 압니다!”라고 고백하는 데서, 그야말로 가장 뚜렷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겠습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죄에 대한 ‘올바른 정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로마서 14장 7-8절을 읽어봅시다. 그런 다음, 제1문답에서의 긍정적인 고백이 지금 나에게 어떤 식으로 구체적인 열매를 맺고 있는가에 대한 반성적 토론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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