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3일(MON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16주차(40-44문답)

“왜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의 고통을 겪어야만 하셨습니까?” 우리 대신 완벽한 순종의 삶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았나요? 충분치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불순종의 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죽음의 형벌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장 16절로 17절을 읽어보십시오. 생각해보세요. 만약 인간이 저지른 죄에 대해 벌을 내리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시행치 않으신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파기되는 것입니다. 죽음의 형벌을 받은 죄인은 마땅히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형벌을 우리 대신하여 지셨기 때문에 진정 우리의 구원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형벌 이전에도 많은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그것으로 충분치 않았나요? 충분치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완벽한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지요. 죄에 대한 정당한 형벌은 죽음입니다. 로마서 6장 23절을 읽어보십시오. 죄에 대해 내려진 죽음은 누군가가 꼭 치러야 하는 형벌입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우리가 꼭 짊어져야 할 벌입니다. 신실하신 구세주 어린양이 우리를 대신해 죽임을 당한 것은 하나님의 진실한 말씀이 성취되고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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