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1일(SATUR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12주차(31-32문답)

그 날 강가로 내려갔을 때, 루디아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루디아는 몇몇 사람들과 만나 매주마다 강가로 기도를 위해 나가곤 했습니다. 그 날, 그녀는 한 번도 본적이 없었던 새로운 남자 한 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 바울은 루디아와 그녀의 친구들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의 죄가 용서되게 해주시려고 예수님께서 죽어주셨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러한 복음의 메시지를 들었을 때 루디아는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은, 왕이신 예수님께서 바울을 루디아에게 보내시어 복음을 선포케 하셨고, 또한 성신님도 보내셔서 그녀로 하여금 마음을 열어 듣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역사하신 데서 되어진 일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6장 13절로 15절을 읽어보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말씀인 성경과 우리 안에 사시는 성신님을 통하여서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왕이신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로 작정하신 것은 우리가 여전히 그분께 반역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죄를 뉘우치고 복음을 통하여 당신을 믿을 것을 명하시되, 그 부름에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시려고 성신님을 보내셨습니다. 이후로도 예수님은 우리의 삶이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시는 말씀과,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끔 성신님을 통하여 계속해서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선하신 구속적 통치입니다.

참된 왕은 백성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성군은 본래 자기 백성을 보호하는 법입니다. 좋으신 우리의 왕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토록 지키고 보호하시며, 당신께서 죽음으로 사신 구원을 누림으로 얻은 자유 속에 온전히 거할 수 있도록 보존하시겠다고 해주셨습니다. 당신의 안전하신 품 안에서 평화를 누리는 우리를 타락으로 내몰아갈 자는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 약속해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28절을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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