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9일(MON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11주차(29-30문답)

마태복음 1장 21절을 읽어보십시오. 예수라는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라는 이름은 그분이 누구시며 왜 이 땅에 오셨는지를 확실히 말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저 좋은 선생 정도로만 여기기를 원합니다. 사실 예수님은 가르침을 행하신 것은 사실이며 그런 예수님을 사람들이 실제로 선생이라 부르기도 했지만,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예수’라는 이름의 의미는 분명 ‘구세주’를 뜻하였습니다. 현시대를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그저 우리네 삶을 더 풍요롭게 하시고,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거나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심으로써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해주려고 오신 분 정도로 여겨지는 듯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른다는 것이 삶을 편하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힘들고 고달프게 하는 것이라고 당시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들은 제쳐두고, 쉽지 않은 것들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시대에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사람이 자기가 못박혀 죽을 십자가를 직접 짊어 멘다는 뜻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얼마나 힘들 수 있는지를 이토록 생생하게 보여주는 비유도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지에 관해 정확히 아셨습니다.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고 그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성취하신 속죄에 근거하여 죄를 회개하고 당신을 믿으라고 사람들에게 명령하십니다. 우리네가 안고 사는 모든 삶의 문제가 바로 이와 직결된 것으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만으로도 그 모든 문제들에 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9장 10절, 마가복음 10장 45절 그리고 누가복음 5장 32절을 읽어보십시오.

Posted in 오늘의 신앙고백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