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16일(WEDNE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06주차(16-19문답)

우리의 모든 죄와 불행은 타락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온 인류의 대표로 정하셨습니다. 아담이 죄를 범했을 때 그 안에서 우리 모두도 죄를 범하였습니다. 아담의 죄가 우리를 불행에 빠뜨렸습니다. 우리 모두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을 싫어하고 이웃을 미워하는 성향을 지녔습니다. 우리는 전부 영적으로 죽은 상태로 태어납니다. 살아갈 희망이 있는 자는 우리들 중 그 누구도 없으며 이제 우리에게 남겨진 것이라고는 거룩하시되 심히 진노하신 하나님의 심판과 그에 대한 형벌, 곧 죽음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아니 그 이상의 것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의 새로운 대표자로 세우시기 위하여 그의 아드님을 우리에게 내어주신 것입니다. 타락으로 인한 비극을 돌이키시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아담 안에서 완전히 상실했던 의를 회복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완벽하게 의로운 삶을 살아내신 예수님의 의를, 우리 자신의 것으로 여겨주셨습니다.

아담은 자신의 불순종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그에 따른 죽음의 형벌만을 벌어주었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 몫의 모든 형벌을 다 받으셨을 뿐 아니라 완전한 용서까지 받아주셨습니다. 아담의 처음 죄는 이 땅에 엄청나게 더 많은 죄와 죽음만 가져다 주었을 뿐이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의와 생명을 더욱 가져다 주셨습니다. 로마서 5장 18절로 19절과 고린도후서 5장 21절을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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