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분명 자비로우십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 덕에 죄인은 마땅히 받아야 할 죽음의 형벌로부터 벗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또한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언제나 모든 죄를 예외 없이 처벌하셔야만 하는 것이죠. 어떻게 그런 양면성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자에게는 자비로우신데 죄 자체는 반드시 벌하셔야 한다는 사실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무도 위대하시고 지혜로우시며 또 전능하셔서 죄는 벌하시면서도 동시에 죄인들에게는 자비를 베푸시는 방법을 이미 오래 전부터 계획해놓으셨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대신해서 심판 받게 하실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는 방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진노와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허락하신 길은 유일하게 그것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제공하신 방식의 구원을 거부하는 사람으로서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견뎌야 하는 것은 순전히 자기들의 몫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로 19절을 읽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