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6일(THUR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107문답

주기도문의 마지막 간구에서 '영광'이라고 한 단어는 어떻게 해석하든 간에 오직 하나님께만 적용될 수 있는 것이고, 또한 하나님께 적용될 때에만 본연의 가치가 나타나게 되는 매우 독점적인 용어입니다. 물론 그럴지라도 이 영광은 인간 편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야만 '이것을' 인간 편에서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행위도 비로소 가능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이것을 참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적용시켜야 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가에 있게 됩니다. 그야말로 티끌만큼이라도, 인간에게도 적용되거나 인간이 차지하게 된다면, 이 영광을 아버지께 온전히 돌려드리는 일은 실패하고야 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그리고 모두 돌려드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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