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4일(TUE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104문답

성도로서 일용할 양식을 주십시오 하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은, 자신이 이것을 얻기 위하여 나름 수고는 하지만, 모자라는 부분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이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기를 바라는 차원에서가 아닙니다. 마태복음 6:31-34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사여탈을 쥐신 분으로서, 우리가 마시는 물 한 모금까지도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데서 가능한 것입니다. 이 사실이 기도의 토대가 되어야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오직 일용할 양식 그 자체의 해결책으로서 기도하는 것이라면, 기독교는 세속의 여러 무당종교들과 하등 다를 바 없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기독교는 기복주의 종교로 변질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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