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02일(THUR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102문답

주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지 못하고 우리의 마음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도가 자기 속에서 시도 때도 없이 들끓는 육체의 소욕을 성신의 소욕으로 제압해 나가는 데 온 정신과 마음을 집중한다면, 그는 '나라이 임하옵소서!'라고 한 자신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누리는 것이겠습니다. 여기서 정신과 마음을 집중한다는 의미는 끊임없이 말씀에 착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자신의 모든 생각을 정리하고 행동을 결정 짓는 성도의 심령에는 하나님 나라가 임해 있기 마련이로되, 더 엄밀히는 하나님 나라의 영역 안에 자신이 옮겨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한 성도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에 연합되어 있기 마련이고, 따라서 장차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여 신천신지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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