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05일(FRI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98문답

요한일서 1:9을 읽어 봅시다. 실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 깨끗케 하신다'고 하신 약속은 우리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어줍니까! 하지만 죄의 용서를 비는 기도에서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자기의 죄를 용서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순 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취해 주신 속죄의 공효를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실제로 의지해야 하는 것이요, 그래야만 비로소 용서의 확신에도 이를 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같은 죄를 반복하는 간격은 다음에는 더 길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만큼 기꺼이 용서해 주시는 주님 앞에서, 감사함 못지 않게, 또다시 반복한 죄에 대한 송구스러움도 크고 진실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습관적으로 부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Posted in 오늘의 신앙고백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