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25일(SATUR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92문답

오늘날 교회의 심화된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실상 성례는 본연의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은 너무도 정당해 보입니다. 신앙고백이 불명확한 사람에게 세례를 베푸는가 하면, 주님의 만찬은 형식주의로 일관하여 그야말로 영적임재설의 고유한 가치를 기념설이 차지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루터의 종교개혁 삼대논문의 중의 하나인 '교회의 바벨론 포로'를 통하여 당시 로마 카톨릭 교회의 경건의 핵심이었던 7성례를 '오직 성경으로써' 철저하게 비판하였던 개혁의 재현은, 오늘날의 시점에 들어 더더욱 절실해졌습니다. 현대 교회는 세례와 성찬을 어떤 식으로 더럽히고 있습니까, 어떻게 개혁되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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