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16일(THUR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91문답

바울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고전 3:6-7)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소신앙고백문답에서 "성례가 효력 있는 구원의 방도가 되는 것은 성례 자체에나 성례를 행하는 사람에게 어떤 덕이 있어서가 아니다"라고 한 바를 정확하게 뒷받침 해줍니다. 성례조차 이러할진대 오늘날 백화점만큼이나 크고 화려한 교회당, 그래서 주일 예배를 3부, 4부 그 이상까지 드려야 할 정도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모인 교회에 속해 있을 때라야 자신의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얼마나 어리석기 그지 없는 것이겠습니까? 그들은 결국 그러한 교회의 목사가 선포하는 설교라야 더 효력이 있고 그가 베푸는 성례라야 더 효력이 있다고 믿는다는 데 대한 반증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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