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1일(WEDNE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89문답

성신께서 말씀을 구원의 방도로 쓰시는 모습에는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령, 개인적으로 성경 정독을 통해서 깨닫고 순종하는 방식은 보편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특별히 설교를 효력 있는 방도로 쓰신다'고 한 바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든지 말씀이 전해지는 행위라면 무조건 설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공동체로서 모여서 드리는 예배라고 하는 의식 속에서 베풀어지는 보다 특별한 의미로서의 설교일 때에 비로소 진정한 차원에서의 설교라는 의미를 전제한 것입니다. 말씀은 말씀다운 권위와 형식으로서 선포되는 것이 중요하고, 동시에 그렇게 들려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예배의 현장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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