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7일(THUR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84문답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는다"고 한 표현은 말 그대로 신앙으로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심판으로부터 구원이 임했다는 선포이기 때문에 성립되는 것이지, 심판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렇게 심판을 강조하는 것은 공연히 공포심을 조장하기 위해서라거나 또는 무슨 사랑과 관용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구원이 성립되기 위한 절대적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본다면, 아예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자체를 강조하지도 않는 것을 통하여 사실상 무시로 일관하는 기복주의자들은 사실상 복음과 구원을 제대로 깨닫지 못한 까닭이라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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