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08일(WEDNE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77문답

거짓말하지 말라고 한 제9계명을 가장 손쉽게(?) 범하는 대상은 단연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사람들 간에는 나름 신의를 지키지만 하나님을 상대로는 의외로 그렇지 못한 때가 많습니다. 사실은 반대여야 함이 진리일진대, 경험적으로는 그렇지 않으니, 실로 아이러니라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것이 죄의 속이는 권세요 간교함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상대로 대놓고 거짓말하기를 밥먹듯이(?) 하는 행동이란 실로 얼마나 죄악스럽습니까? 그러니 우리는 여전히 죄가 왕노릇하는 권세를 벗어버리지 못한 것입니다. 이 비극적인 역설 앞에서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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