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30일(TUE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54문답

상대방과 무슨 대화를 나누던 중에 흔히 "그런 것은 하나님이시라도 모를 것이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물론 진심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그만큼 불확실성하다거나 변화무쌍하거나 변덕스럽다거나 예측불허라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의미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조심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가벼운 대화 중에는 가급적 하나님 운운하는 일이 없도록 평소부터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왕국(교회)만이 아니라 권능의 왕국(세상)도 철두철미 주권적으로 섭리하시는 분이시지만, 이 사실을 존중하고 드높이는 태도에서가 아니라면 가급적 하나님을 등장(?)시키지 않는 것이 옳겠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Posted in 오늘의 신앙고백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