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3일 (WEDNE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37문답

오늘날 과학은 놀랍게 발달하지만 문화 수준은 오히려 퇴보하는 이유 무엇입니까? 문명의 발달이 죄악을 가리고 합리화시키는 묘한 기술을 수반하기 때문이겠습니다. 실제로 겪는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 보십시다. 삶의 윤택함을 누리는만큼이나 예수님께 대한 의존도도 늘어갑니까? 오히려 뒤쳐지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교회의 예배 형태가 음악이나 영상 및 편의 시설 기타 온갖 문명의 이기들을 동원하여 다분히 기술 지향적이 되고 있지만, 실제 신앙심도 그런 정도로 성숙해 간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잊지 마십시다. 우리가 예수님께 연합된 자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에게 기필코 임하고야 말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경성, 그리고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받은 '은혜를 보존하고, 누리고, 펼쳐나가는 삶'을 한시도 놓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요한일서 3:2을 읽고 지금 현재 자신의 모습을 냉철히 성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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