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7일(TUE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74문답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이 내포하고 있는 적극성에 대해서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타인이 행복해지는 데서 삶의 보람과 기쁨 그리고 행복과 만족을 느끼는 사람이란 바닷가 모래 사장에서 바늘 찾기만큼이나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아닌 '우리'에게 이를 명령하시는 것이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능히 이렇게 할 수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즉,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이지, 못하기 때문에 안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혹시라도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결코 질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지우는 분이 되시고 말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끼친 자신의 유익 때문에 마음에 큰 흡족함이 흘러 넘쳤을 때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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