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1일(WEDNES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73문답

제8계명의 '도둑질하지 말라'라고 한 명령은 오늘날 '돈을 소유하려는 욕구'와 갈등 관계를 형성합니다. 돈을 사랑할 경우, 이런저런 형태로 변형의 옷을 입는 도둑질까지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될 것이고, 나아가 종국적으로 믿음까지도 저버리게 되기 십상이므로, 이는 무서운 암덩어리를 끌어 안고 사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성도라면 결코 세상 사람들이 별별 방법을 다 쓰면서까지 돈 벌기에 뛰어드는 모습을 결코 부러워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시편 37:16을 읽어봅시다. 적은 소유로도 만족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것은 성도만이 발휘할 수 있는 고상한 능력입니다. 이 영적 능력을 저버리는 데서 기복주의라고 하는 터무니 없는 미신을 신앙인양 붙잡는 어리석음을 벗어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온갖 모습으로 변장한 도둑질도 그쳐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 문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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