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04일(MONDAY)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답 제068문답

다른 사람의 생명이 보존되기를 원하고, 따라서 이를 위해서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따금씩은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곤 합니다. 가령 극도로 흥분한 군중들에 의한 집단 시위 현장에서는 전혀 예기치 않는 불상사가 일어나 누군가의 생명이 위협에 처해지는 경우가 종종 일어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려고 뛰어드는 누군가를 봅니다. 그것은 즉흥적인 것이기도 하겠지만, 대게는 평소부터 인명을 중시하는 자세로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하나님께서 제6계명을 통하여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라고 하신 바에 따른 순종의 일면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지금 이러한 심정으로서 살아갑니까?

Posted in 오늘의 신앙고백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