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호.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자

기독교 복음은 그야말로 진리의 세계, 진리의 덩어리 그 자체이므로, 이러한 복음의 진리됨에서 나오는 ‘건전한 정신’이라는 것이 있고, 복음의 특성에서 나오는 ‘통일된 방향’이라는 것이 있고, 복음의 내용에서 나오는 ‘건전한 상식’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지극히 상식적이고 지극히 건전하고 지극히 도덕적이다 하는 말입니다. 이것은 복음을 믿지 않는 구원을 받지 못한 세상 사람들이 볼지라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그네들도 자연법만큼은 공통적으로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자연법은 세상의 어떠한 법률로써도 구속하거나 제한할 수 없는 만민 공유의 판단력인데, 즉 만민이 공통적으로 동의할 수밖에 없는 건전성이라는 객관적인 옷을 입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느냐 아니면 배척하느냐 하는 차원에서는 우리와 그네들과는 생명부터가 본질상으로 다르지만, 건전성(健全性)이라는 것, 상식성(常識性)이라는 것, 도덕성(道德性)이라는 자연법은 인간 공통의 것이어서 불신자들조차도 기독교의 진리성에 대해서는 수긍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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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디도서, 예배에서의 말씀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