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3일 (FRI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51주차 (126문답) 묵상

주님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교환 조건, 즉 먼저 남의 죄를 용서해야 우리 죄가 용서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 죄가 모두 용서 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입장에서, 그러한 하나님의 자녀된 입장에서 아버지를 닮고 싶다는 소원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흔히들 죄를 지은 상대방에게 “내 너무 상처가 크고 나쁜 일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마다 자기 자신부터가 하나님으로부터 더 큰 죄를 용서받았음을 생각해야겠습니다. 그 때에 감격에 겨워 어떠한 것으로도 다 보답해 드리겠다고 결심하지 않았습니까? 더욱이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사랑은 어떤 제한도 받지 않았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 23-35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지금 혹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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