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일 (SATUR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45주차 (116-119문답) 묵상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혼과 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야고보서 1장 17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신앙고백문답은 주기도문을 상기시킵니다. 예수님은 지상에 계실 때 혼자 외딴 곳에서 기도하곤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밤 새도록 기도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무슨 기도를 하실까 궁금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들의 기도는 얼마나 올바른가에 대한 확신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법에 대해 여쭈었고, 그에 따라 주님은 오늘날 '주기도문'으로 알려져 있는 모범을 주셨습니다.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기도에서의 핵심 내용이 다 들어있습니다. 주기도문은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그런 다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합니다. 일용할 양식, 죄의 용서, 시험을 이겨낼 힘 등입니다. 기도할 때 이와 같은 사상, 이와 같은 정신이 되도록 유념해야겠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기도를 응답받기 위한 기술이나 기법, 또는 방법이나 수단 차원에서 접근하면 여지 없이 미신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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