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2일 (TUE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47주차 (122문답) 묵상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는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바르게 알게 해주십시오”라는 뜻이라고 신앙고백문답은 밝힙니다.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기저기서 주워 모은 생각들에 의한 잡동사니일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들 스스로 만들어낸 상상력의 집합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듣거나 어디선가 읽은 내용으로 짜깁기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과 사역을 통해 계시해 주신 것을 총체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이 창조된 모습을 보고 하나님을 안다고도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는 하나님을 알기에 부족하고, 왜곡되기 쉽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볼 줄 알아야 하고, 그러한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드러내시고자 하는 뜻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에 주목하여 이러쿵저러쿵 말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을 때는 항상 하나님의 주권 사역에 집중하고,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주목해야 합니다. 시편 111편을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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