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4일 (WEDNE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34주차 (92-95문답) 묵상

십계명을 들을 때 처음엔 쉬워 보입니다. 남을 죽인 적도 없고 남의 물건을 훔친 적도 없습니다. 괴상한 우상에게 기도하지도 않습니다. 십계명을 잘 지키고 있다고 여겼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닙니다. 10개의 계명 중 8개는 하지 말라는 계명입니다. 금지하는 것만을 안 하면 그만이라고 가볍게 여겼는데 ‘하지 말라’는 계명은 반대의 것을 하라는 계명인 것을 깨닫습니다. 예를 들어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남에게 어떤 해도 끼치지 말라는 계명입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그들을 돕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라는 명령입니다. 십계명에 순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로마서 13장 8절로 10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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