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3일 (SATUR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28주차 (75-77문답) 묵상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앉아있는 어린이들은 성찬에 참여할 수 없어 섭섭해 합니다. 성찬은 간식 시간이 아님을 아이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통을 당하시고 죽으신 것을 기억하는 엄숙하고 진지한 시간입니다. 나를 위해 그분의 몸이 쪼개지고 그분의 피가 쏟아진 것을 기억할 때 슬픈 마음과 기쁜 마음이 교차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상 죽음으로 내 죄가 없어진 것은 기쁜 일이지만, 내 죄 때문에 예수님이 고통 당하신 것을 생각하면 슬퍼집니다. 나를 위해 인간으로서 가장 처참한 고통을 당하신 주님을 생각하면 더욱 슬퍼집니다. 내 죄 때문에 그토록 심한 고통을 당하셨으니 말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활성화를 위한 성찬은 간식 시간이 아니므로, 어떤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어떤 사람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53장 3절로 6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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