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9일 (MON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28주차 (75-77문답) 묵상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예수께서는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교회가 성찬식을 행하고 교인이 성찬에 참예하는 것은 이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명령 이상의 약속이 포함돼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잔을 주시며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에 속해 있었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선지자들은 새롭고 더 나은 언약을 예견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수립되는 새 언약을 가리킨 것입니다. 십자가 죽음 전날 밤 새 언약의 징표로 만찬을 베푸셨습니다.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은 모든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성찬을 행할 때마다 예수님께서 베푸신 언약과 그것이 내포한 풍성한 은혜를 기억하고 확신합시다. 누가복음 22장 14절로 20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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