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3일 (TUE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27주차 (72-74문답) 묵상

성경은 하나님께서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딛 3:5) 우리를 구원하셨다고 선포합니다. 성신께서는 우리의 죽어 있는 영혼을 살리십니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갖도록 해주고, 죄도 씻어지는 것입니다. 세례는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일, 즉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줍니다. 성경에서 세례 자체가 죄를 씻는 것 같은 표현을 봅니다. 바울이 회심할 때 아나니아는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행 22:16)했는데, 이유는 성신이 우리 마음 안에서 하는 일을 그런 식으로 선명하게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예수께서 명령하신 대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사도가 이 말을 할 때에 성신께서 임하셨습니다. 그에 따라 고넬료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성신께서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주셨고 죄를 씻어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이 더러움을 씻는 것처럼 세례는 죄를 씻는 것임을 상징하면서 마음에 확신을 심어줍니다. 사도행전 10장 42절로 48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Posted in 오늘의 신앙고백묵상, 하이델베르 신앙고백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