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2일 (THUR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12주차 (31-32문답) 묵상

제사장은 중재인들입니다. 그들은 죄인인 인간과 죄를 혐오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아예 근본이 다른 두 존재 사이에 있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사람의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께 매일같이 제물을 바쳤습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기도했고 중재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완전한 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심으로써, 당신의 몸을 제물로 드리는 완벽한 희생을 단 번에 하나님께 드리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하늘에서 성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당신의 자녀들을 위하여 간구하시며 중재해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늘 당신의 자녀 한 사람 한 사람에 관하여 “제가 그의 모든 죄값을 이미 치렀었습니다. 제가 그를 위해 온전한 의의 상급을 획득해주었습니다”라고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님께서 ‘성부 앞에서 우리를 위해 항상 간구하신다’라고 한 제31번 고백문답이 의미하는 바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십니다. 희생제물로써 드려지는 그분의 임무는 단 번에 이루어졌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 중재하고 간구하시는 그분의 일은 오늘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9장 24절과 로마서 8장 33절로 34절을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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