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호. 그리스도인과 재물 ②

요즈음 ‘부자 되는 기법’, 또는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은퇴 후의 삶의 대책’과 관련된 내용의 제목들이 신문, 방송, 신간 등을 요란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세상의 요란법석 앞에서 소위 성도라고 하는 사람들까지도 덩달아 장단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마다 돈, 돈, 돈 하면서 돈을 찾아 나섭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을 영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저 멀리 뒷전으로 제쳐놓은 지 오래입니다. 더욱이 정신 나간 교회들마저 여기에 합세해서, ‘하나님의 축복 운운’ 하는 말로써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소유욕에 휘발유를 끼얹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이 개혁교회 성도라면 이 세상에서의 ‘부와 빈곤은 하나님의 성례 수단이다’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가 하면, 부와 빈곤은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은총의 수로들이며 인간으로 하여금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을 통하여 신앙을 증진시키고 확증케 하는 수단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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