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5일 (FRI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4주차 (12~15문답) 묵상

우리는 하나님께 진 빚을 스스로 갚을 수 없고 이 세상에 우리를 위해 대신 그 빚을 갚아줄 수 있는 피조물도 없는 것이라면 대체 우리는 어찌해야 할까요? 우리는 어디선가 중보자와 구원자를 찾아내야만 할 것입니다. 중보자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두 사람이나 두 그룹 사이에 등장합니다. 중보자는 양편의 이해관계를 되도록 최대한 충족시킴으로서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를 필요로 합니다. 이 중보자께서 우리 죄의 빚을 모두 청산해준다면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구원자는 막강한 불행과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줍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과의 단절이 빚어낸 엄청난 불행으로부터 우리를 구해줄 수 있는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의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구해줄 수 있는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그 중보자와 구원자는 유례가 없이 특별할 것입니다. 유일무이해야 합니다. 그는 의롭고 참되며 결코 죄를 지어본 적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는 또한 세상 그 어떤 피조물보다 강해야 하니 참된 하나님이시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을 훑어봐도 그런 중보자와 구원자를 우리는 결코 찾지 못할 것입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그런 분을 준비해두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 20절로 23절을 읽어보십시오. 결국 “예수”란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처럼 아기로 태어나신 참 인간이시자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참 하나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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