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9일 (FRI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101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주기도문을 베푸신 후, 계속해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주기도문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간 교훈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한 슬로건으로 잘 알려져 있는 베이컨은 인간이 참된 지식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네 가지 우상 때문이라면서, 첫 번째로 '종족의 우상'이라는 주제를 제기했습니다. 핵심은 인간은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 만물을 생각하기 때문에 진리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비슷하게 인간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데서 기독교만의 '고유의 신앙'이 기복주의로 변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자기의 영광만을 위하여 친히 처리하여 주시기를 구하는 것'이 우리가 기도하는 정신이자 기도의 내용이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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