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일 (THURS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100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이번에는 '확신을 가지고'라고 한 부분을 보겠습니다. 성도의 기도는 내용상 '그의 나라의 그의 의'에 성립되어야 하는 동시에 '주시리라'는 '확신'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확신이란 간구하는 바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 및 자신의 간구를 들으시는 분께 대한 신뢰에서 발동되는 것입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해보는 그런 심정이 아니라, 절박한 필요성 때문에 애절한 심정으로 구하는 기도라면, 필히 '얻으리라'는 '확신'도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구하는 바를 얻으리라는 확신도 없이 하는 기도, 심지어 의심하면서까지 하는 기도란, 일종의 종교 습관인 밖에 달리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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