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0일 (MON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86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란 무엇이냐 하는 물음은 어떻게 보면 아주 단순한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이 물음처럼 어려운 질문도 없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간단한 문장에서 각 단어들은 사실상 엄청난 진리들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과 명칭 하나만 하더라도,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성일인격)과 사역(구속사)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결코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해와 해석에 이르더라도 최종적으로 그렇게 깨달은 바대로의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온 인격으로서 영접하고 '신뢰하는 데'까지 연결될 때라야 비로소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앎은 이런 차원의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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