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3일 (WEDNE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21주차 (54-56문답) 묵상

인자는 천 날을 하루같이 자신의 백성을 모으고 보호하고 보존하십니다. 이것은 작은 일이 아니지만, 양은 똑똑한 동물이 아니어서 늘 옆으로 삐져 나갑니다. 무엇이 선한 일인지 잘 모르고, 게다가 위험이 있는 데도 신속히 뛰어들기 일쑤입니다. 이것은 거룩한 보편적 교회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속에 여전히 죄를 품고 있는 경우를 비유한 말입니다. 지상에 사는 동안 죄의 유혹을 받고, 심지어 구원자를 떠나 방황하기까지 합니다. 지금 우리의 영혼을 파괴할만한 유혹이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사탄은 그러한 유혹들을 통하여 인자를 따르는 사람들을 부패케 하고 다치게 하고 심지어 죽이기도 합니다. 하여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신앙을 잘 지킬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 있습니다! 성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보존시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성자께서는 유혹을 물리치셨고, 우리 죄값을 청산하셨고, 그리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견디셨으며 죽음을 정복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업적에 근거하여, 그의 강력한 힘으로 우리를 보호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안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27절과 28절, 베드로전서 1장 3절로 5절, 유다서 24절과 25절을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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