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1일 (MON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21주차 (54-56문답) 묵상

교회에 다니지 않고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고, 예수님을 위해서 사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 말씀을 집약적으로 고백하고 있는 사도신경의 사상과 다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강생과 십자가 죽음은 당신의 백성을 교회로 모아 한 몸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살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사도신경에서는 이러한 백성의 모임을 거룩한 공회(보편적인 교회)라고 부릅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하나님을 위해 따로 성별되었다는 의미이고, 공회(보편적)라는 말은, 시대를 초월하고 세계를 통틀어 태초부터 종말까지 이뤄지는 모임을 가리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이스라엘을 의미했지만, 동시에 그들을 통하여 오시는 메시야 안에서 장차 온 민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날이 도래할 것이라는 예언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예수님께서 오셨고, 교회를 세우신 후 온 민족을 당신의 제자로 삼으라는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교회는 이렇게도 중요합니다. 창세기 12장 1절로 3절, 이사야서 49장 5절과 6절, 요한계시록 5장 9절로 12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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