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4일 (TUESDAY) ●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문답 제14주차 (35-36문답) 묵상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진정한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와 실제로 똑같은 몸을 지니셨습니다. 뼈, 근육, 내장, 피, 살, 털 등으로 이루어진 것이 우리의 것과 일체 똑같았습니다. 인간의 몸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님의 몸에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사람의 영혼도 갖고 계셨고, 사람이 뇌를 사용하여 사고하는 방식 그대로 생각하셨고, 사람의 정서 역시 동일하게 갖고 계셨습니다.

지난 몇 세기 동안 가짜 선생들은, 성경의 이야기 속에서 천사들이 자주 소복차림을 한 사람으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듯이, 성자 예수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도 그런 식에 불과했을 뿐이라고 거짓되이 가르쳐왔습니다. 또 다른 가짜들은 예수님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기적을 행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잠시 동안 빌려 지내다가 종국에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는 그 몸을 비참한 상태로 남겨둔 채 떠나시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 인간의 피와 살로 된 진짜 사람을 구원자로 필요로 합니다! 성자 하나님께서는 잠시 동안만 이용하시려고 사람의 몸을 빌리신 것이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만 사람의 모습으로 보이셨던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하시기 위하여 참 인간이 되셨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과 히브리서 2장 14절로 15절을 읽어보십시오.

Posted in 오늘의 신앙고백묵상, 하이델베르 신앙고백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