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7일 (FRI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82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요즈음 국내 정치 상황 속에서 공동경제라는 워딩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 이상의 복수가 경제를 함께 사용하거나 나누는 것을 의미할 터인데 뇌물을 관리하기 위한 일종의 수법을 애둘러 표현한 것이어서 무척이나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 차원에서의 경제관은 공유주의가 될 때에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이것은 말처럼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신기루와도 같아 보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도 이따금씩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주제를 다루곤 하는데, 사실 기독교 내에서는 더 먼저, 그리고 더 진실하고 더 실제적일 수 있어야 할 사안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실제적인 성취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이러한 정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하신 하나님의 계명의 가장 중심부를 향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 자신의 무능력과 한계는 더더욱 무겁고 두터운 벽이 되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까? 지금은 어떻습니까?
Posted in 오늘의 신앙고백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