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5일 (SATURDAY) ● 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67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살인이란 마음에 증오를 품는 때부터 사실상 자행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주님께서도 마음에 음욕을 품은 것만면 사실상 간음죄를 범한 것이라고 하신 말씀과 맥락이 같습니다. 하지만 원한에 의한 증오만이 아니라 남의 것을 탐내는 때문에 급기야 살인으로까지 발전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나아가 형제를 향해 분노를 품을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마태복음 5:21-22을 읽어봅시다. 반복하거니와 인간은 예외 없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 불신자라 할지라도 어느 한 순간에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예전의 우리가 그랬듯이 말입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상식이 공연히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다. 혹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기꺼이 용서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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