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호. 현세를 사는 원리 ②

원칙적으로 성도는 현세란, 덧없는 세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세상은 한계가 있으므로 허무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눈을 들어 소망의 나라를 동경해야 합니다. 현세의 덧없음을 생각하고, 소망의 나라에 눈을 돌리는 것 이상으로, 성도의 삶을 이 생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더 유익한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금욕주의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는,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라고 했고,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고 한 데서 보는 원리입니다. 이 말씀은 주로 재산을 풍성하게 소유한 성도들에게 해당됩니다. 여기서 세상 물건을 쓰되, 쓰지 않는 것처럼 쓴다는 것은, 한 마디로 절제의 미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소유했다고 해서 다 쓸 것처럼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청지기의 신분으로서 세상의 것들을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청지기란 주인의 것을 잠시 동안 맡아 두고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다운로드 (PDF, 2.4MB)

Posted in 기본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