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호. 기꺼이 자기 십자가를 지는 신앙

하지만 우리가 복음을 위하여, 즉 자기 부정의 삶을 사느라고 십자가를 질 때, 그것은 사실상 ‘그리스도와의 교제’에 동참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우리가 사실상 ‘그의 부활의 권능’을 붙잡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우리가 그의 죽으심에 참예하는 때에 그것은 ‘그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예하는 결과도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원리를 확실하게 선포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라”(빌 3:10-11). 따라서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성도가 자신 앞에 닥쳐 있는 고난과 역경을 많이 견디어내면 견디어낼수록 실제로는 그리스도와의 친교를 더 확실하게 굳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바로 이 사실을 기억하는 것은 이제 어떠한 십자가의 혹독함이라 할지라도 이를 수월하게 견딜 수 있게 해주는 데 참으로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와의 교제로 인하여, 우리가 겪는 여러 가지 고통들은 실상은 우리에게 축복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따라서 우리의 구원을 촉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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